김혜수 "마스크 없던 시절" 추억…모두 향한 "고맙습니다" 인사

김혜수 연말 인사 전해
"힘든 시기 견딘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마스크 없이 자유롭게 눈 즐기던 때 추억

사진=김혜수 인스타그램

배우 김혜수가 연말 인사를 전했다.

김혜수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 없던 시절"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혜수는 눈이 내리는 거리에서 검정색 외투을 여며 입은 채 눈을 맞고 있다. 김혜수를 비롯해 흐릿하게 뒤로 보이는 다른 사람들도 마스크 없이 자유로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혜수는 "모두에게 익숙하지 않은 한 해였다. 지치고 무너질 것 같은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모두에게 '고맙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모두 정말 고생 많으셨다"며 댓글로 인사를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빨리 극장 가서 마스크 없이 영화 보고 싶다", "올 한 해 다들 잘 벼텨낸 것에 박수를" 등 격려와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김혜수는 올해 영화 '내가 죽던 날'로 관객들과 만났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