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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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만든 캐럴 '크리스마스 러브'(Christmas Love)가 국내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민이 지난 24일 발표한 자작곡 '크리스마스 러브'는 31일 오후 4시 기준 한국 유튜브 오디오 영상 조회수 1570만 건을 돌파했다.

지민의 '크리스마스 러브'는 7일 연속 유튜브 음악 차트 및 통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러브'는 공개 후 한국 유튜브 오디오 영상 역대 최단 기간 1000만 신기록을 달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국내 인기와 더불어 해외에서도 큰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지민은 '크리스마스 러브'를 크리스마스 이브에 공개하면서 "여러분 모두는 언제나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흔히들 표현하는 오글거린다는 말보다는 조금은 쑥스러워도 모두가 같이 즐길 수 있는 상황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뭔가 거창하게 쓴 것에 비해 한참 모자란 곡이지만 여러분 모두가 행복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소망 하나로 열심히 만들게 되었습니다. 곡 듣고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이 추억하는 예전으로 잠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따뜻한 메시지를 남겨 아미에게 큰 감동을 줬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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