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글 출사표
수중 낚시 의욕
"생선 손질, 겁 안나"
'정글의 법칙' 고준희 / 사진 = SBS 제공
'정글의 법칙' 고준희 / 사진 = SBS 제공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 독도' 배우 고준희가 정글 출사표를 밝혔다.

오는 1월 2일 밤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에는 울릉 탐사대 2기 병만족이 출격, 울릉도 탐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울릉 탐사대 2기 대원으로는 박미선, 개리, 줄리엔강, 찬열, 고준희가 새롭게 합류한다.

이번 '울릉도.독도' 편을 통해 정글에 첫 도전장을 내민 배우 고준희는 오랜 제작진의 러브콜 끝에 출연을 결정, 이제야 자신감이 생겼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전 인터뷰에서 고준희는 "병만 족장님과 바다에 들어가려고 프리다이빙을 연습 중이다"라고 전했다. 고준희는 "뭐라도 꼭 잡고 싶다. 뭐가 있으면 거기에 저를 빠트려달라"라며 수중 낚시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그런 그는 낚시 미끼용 지렁이나 생선 내장 손질에 대해서는 "그런 건 별로 겁 안 난다"라며 도회적인 이미지와는 다른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고준희는 제작진에게 일정, 날씨 예보 등을 일일이 묻고 메모하며 꼼꼼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로 고준희는 정글 생존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 것은 물론 울릉도의 산과 바다를 누비며 강인한 도전 정신을 보여주는 등 팔색조 매력으로 정글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반전 매력으로 정글을 사로잡은 배우 고준희의 활약은 1월 2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울릉도.독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