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샐리는 구구단의 해체 소식이 전해진 지난 30일 웨이보에 심경을 담은 글과 함께 밤하늘 사진을 올렸다.
샐리는 "지금 돌이켜보니, 한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도 이렇게 추운 겨울이었다. 그때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무대에 올랐을 때 무대에 서 있는 그 느낌이 좋았고, 무대를 알게 됐고, 무대를 좋아하게 됐다"고 텋어놓았다.
구구단은 오늘(31일) 공식 활동을 종료하고 데뷔 4년 만에 해체한다.

샐리는 중국 광동 출신으로 2016년 구구단으로 데뷔했다. 지난 5월 중국판 '프로듀스' '창조영 2020'에 출연해 최종 6위에 올라 경당소녀303으로 활동 중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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