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SNS 통해 근황 공개
갑질 누명에 관한 심경 토로
"피아 식별하게 됐다"
갑질 누명에 관한 심경 토로
"피아 식별하게 됐다"

그러면서 "그때는 죽을 거 같이 힘든 시간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버틸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이었고, 그런 시간 속에서도 작은 행복에 더 큰 감사를 누리는 특별한 경험도 하게 된다. 그리고 우린 그런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면서 "나는 이번 힘든 시간을 통해 피아가 식별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 됐고,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음을 굳게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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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신현준은 지난 11월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그는 "소중한 내 가족들에게 너무나도 큰 마음의 고통을 줬다. 내가 대중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졌기 때문에 가족들까지 큰 고통을 받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든다"면서 "가장 마음 아픈 건 이번 일로 그런 사람을 아들의 친구라고 오랜 시간 좋게 생각해왔던 어머님이 충격으로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진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사과까지는 기대하지도 않는다. 다만 전혀 사실과 다른, 아니면 말고 식으로 사람을 괴롭히는 일은 당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게 될 만큼 심각한 것임을 알길 바라며 앞으로 이런 일들이 그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다음은 신현준 인스타그램 전문이다.Adieu 2020. 돌아보면 우리가 보냈던 시간중에 헛된 시간은 없습니다. 그때는 죽을거 같이 힘든 시간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버틸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이였고 그런 시간속에서도 작은 행복에 더 큰 감사를 누리는 특별한 경험도 하게됩니다. 그리고 우린, 그런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됩니다. 전 이번 힘든시간을 통해 피아가 식별 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 되었고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음을 굳게 확인하는 시간이되었습니다. 제 주변에 저를 믿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분들이 많음에 감동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족의 든든함을 다시한번 느꼈던 고마운 시간이였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 주심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사랑하고 감사해야할 소중한 사람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이 주시는 시간중에는 결코 헛된 시간은 없습니다. 글을 쓰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힘든시간 뒤에는 주님의 더 큰 계획과 축복이 있음을 믿음으로 바라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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