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연, 직진 고백녀 신솔이 役
김요한 "소주연, 옆에서 잘 이끌어줬다"
김요한 "소주연, 옆에서 잘 이끌어줬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을 둘러싼 풋풋한 청춘들의 첫사랑 소환 로맨스. 2017년 중국 텐센트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를 카카오M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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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연이 연기하는 신솔이는 틈만 나면 차헌에게 고백하는 거침없고 한결 같은 '직진녀'로, 덤벙거리지만 쾌활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늘 주변에 긍정 에너지를 확산하는 인물이다. 소주연은 "로맨스가 주가 되는 작품을 너무 해보고 싶었다. 그리고 친구의 사촌동생이 꼭 했으면 좋겠다고, 언니와 찰떡인 캐릭터 같다고 해줘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주연의 첫인상을 묻자 김요한은 "내가 낯을 많이 가리는데 (소주연) 누나가 먼저 말 걸어주고 친근하게 해줬다. 둘이 붙어있는 장면이 많은데, 옆에서 잘 이끌어줬다"며 고마워했다. 이에 소주연은 "성향이나 취향을 빨리 파악해야겠다는 마음에 먼저 다가갔던 것 같다"며 "괜히 오디션 프로그램 1위가 아니구나.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 받는 이유가 있구나 느꼈다"고 첫 만남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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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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