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수본능 깨운 극한 야생
이기광 "세렝게티야 뭐야"
공복 16시간 "내시경해도 돼"
이기광 "세렝게티야 뭐야"
공복 16시간 "내시경해도 돼"

온순했던 두준은 다리가 풀릴 정도로 산행하고, 급경사에 넘어지면서 끝내 야수본능이 깨어난다. "아 정말 성질나게 한다"고 소리치며 "울화통이 터진다. 화가 나서 집중력이 저하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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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불명의 동물 사체는 두 사람을 바짝 긴장시키기도 한다. 산행 중 머리와 다리까지 잘려진 사체가 나뒹구는 장면을 목격하는데, 두준과 기광은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른다. 윤두준은 "여기가 진정한 야생", 이기광은 "세렝게티야 뭐야"라며 죽음과 삶이 공존하는 산속 공포를 실감한다.
과연 역대급 야생에 맞서 두 사람은 무사히 자급자족을 완수할 수 있을지, 15년 지기의 케미는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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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는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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