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방 아쉬움 달랜다
스페셜 방송 2편
몰아보기 특별 편성
'경이로운 소문' 포스터/ 사진=OCN 제공
'경이로운 소문' 포스터/ 사진=OCN 제공
OCN 주말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 2편의 스페셜 방송과 1~8회 몰아보기 특별 편성으로 휴방의 아쉬움을 달랜다.

방송사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있는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국숫집을 운영하는 악귀 사냥꾼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라인, 개성만점 캐릭터,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연기력,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따뜻한 휴먼 히어로의 사이다 응징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1회 2.7%로 시작해 6회에 OCN 종전 최고 시청률 7.1%를 넘어서더니 8회에 9.3%를 기록하며 방송사 사상 최초로 시청률 9%를 돌파하는 등 각종 신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향후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할 수 있을지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이 가운데 제작진은 이번주 휴방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2편의 스페셜 방송과 1~8회 몰아보기를 준비했다. 그 중 스페셜 방송 2편은 각각 26, 27일 양일간 본 방송 시간이었던 오후 10시 30분 공식 SNS와 동영상 플랫폼(유튜브, 네이버 등)을 통해 공개된다.

이와 함께 27일 오전 11시부터 1~8회 몰아보기를 편성해 크리스마스 연휴 안방극장에 활력을 더한다. 앞서 방송을 놓친 시청자들에게 ‘경이로운 소문’ 9회를 앞두고 그 시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이로운 소문’은 오늘(26일)과 27일 휴방한다. 9회는 2021년 1월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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