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7년 지기
찐우정 전하며 '오열'
나래바서 2박2일 파티
찐우정 전하며 '오열'
나래바서 2박2일 파티

이날 한윤서는 "전 매년 크리스마스를 나래바에서 보냈다. 정말 유익하다. 서로 롤링페이퍼를 써주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작년 크리스마스는 2박 3일 동안 파티했다. 전 크리스마스엔 약간 말랑말랑한 걸 좋아한다. '10년 후에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라며 서로에게 바라는 걸 이야기하곤 한다"라며 명불허전 나래바 파티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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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는 "윤서가 개그를 '코미디빅리그'에서 처음 시작했다. 개그우먼 첫 코너를 나랑 같이 한 거다. 제가 코너 할 때 소품이나 의상을 깐깐하게 신경 쓴다. 제작진에서도 못 구한다는 소품을 윤서는 어떻게든 구해왔다. 그렇게 4년 넘게 코너를 같이했다. 이 친구가 개그우먼으로서 아이디어도 좋고 잘 웃긴다. 잘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화답했다.
박나래와 한윤서는 조개구이, 낙지볶음, 사태 수육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고 게임을 함께하며 훈훈함 속에 캠핑을 마무리했다. 한윤서는 "나래 선배는 크리스마스를 매년 더 특별하게 만들어줬다. 80살에도 같이 여행 다니고 싶다. 제가 잘 갚으며 살겠다. 오래오래 함께 하자"라며 다시 한번 오열해 눈물 방귀탄이라는 별명과 함께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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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고의 개그우먼으로 대세 예능감을 과시하고 있는 박나래의 활약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되는 '갬성캠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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