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키, MC 도전
"내 말이 법" 진행
김선호, 받아쓰기 리드?
"내 말이 법" 진행
김선호, 받아쓰기 리드?

'놀토' 두 번째 방문인 김선호는 받아쓰기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첫 출연 때 긴장을 많이 해서 문제를 못 맞혔다. 오늘 목표는 제가 리드하는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김선호가 멘트를 할 때마다 "1년을 공들였다"면서 흐뭇해하는 문세윤을 향해 도레미들은 "김선호 인기가 어마어마해지니 인사법도 달라지더라"라고 놀려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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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감투를 쓴 키는 권력 남용으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도레미들의 시장 음식 구경을 제한하는가 하면, "내 말이 법"이라며 독재자 같은 면모도 보여준 것. 고난도의 문제에 우왕좌왕하는 도레미들을 바라보며 "제가 있었으면 바로 답이 나왔을 텐데 답답하다"라고 약 올리기까지 했다. '키청이'의 매운 맛에 도레미들은 지난주 MC 문세윤의 순한 맛을 그리워하며 고군분투를 펼쳤다. 특히 에이스 키의 빈자리를 노리는 한해, 냄새로 문제를 맞히는 문세윤, 눈치 백단 신동엽이 반전 활약을 예고했다.
이 밖에도 이날 간식 게임으로는 사투리 나들이가 출제됐다. 경상도 출신의 헤이즈는 예상과 다른 허당 매력으로 여자 넉살에 등극했다. 김선호는 숨겨왔던 댄스 본능을 발산해 스튜디오를 달궜고, 맨발의 춤사위를 선보인 태연,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채 격정적으로 몸을 흔든 박나래도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또한 이날도 역시 약속의 땅에서 만난 단골 멤버들의 치열한 오답 파티도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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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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