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절친들의 따뜻한 마음
"은퇴 고민할 때 양세형 큰 힘"
윤균상 "박소담과 친해지고파"
"은퇴 고민할 때 양세형 큰 힘"
윤균상 "박소담과 친해지고파"

이날 주꾸미 낚시 팀 안영미, 손나은, 윤균상과 조개잡이 팀 박나래, 박소담, 양세형, 한윤서는 조업 시간에 맞춰 아침부터 바삐 움직였다. 바다로 나간 주꾸미 팀은 첫 주꾸미를 낚은 윤균상을 시작으로 ‘갬성캠핑’ 공식 어복 있는 멤버 손나은의 맹활약이 더해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똥손’ 안영미는 낚시 포인트를 옮기거나 추를 3개나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주꾸미는커녕 쓰레기를 건져 올려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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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콘셉트를 위해 옷을 갈아입고 정박지를 꾸민 멤버들은 일찌감치 저녁 준비에 돌입했다. 양세형이 준비한 음식의 조리시간이 3시간이나 필요했던 것. 백종원에게 배운 사태수육 만들기에 돌입한 양세형은 요리 과정에서 보조 셰프 안영미를 알차게 부려먹었다. 여기에 깐족거리는 그가 얄밉지만 참고 일하는 안영미의 모습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풍성한 해산물 요리부터 겨울이 제철인 싱싱한 석화, 사태수육까지 끝이 없는 음식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직접 잡은 맛조개구이와 낙지볶음, 양세형의 사태수육, 고기와 찰떡인 박나래의 시원한 생굴무침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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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멤버의 정체도 마침내 밝혀졌다. 그는 술을 잘 먹는다는 점과 타 예능에서 불 막내를 했었던 공통점 등을 언급하며 박소담과 친해지고 싶었다고. 박소담 역시 캠핑하면서 편안한 배려를 해준 윤균상이 든든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요 속의 외침 게임부터 선물 교환식까지 화기애애한 이들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행복한 에너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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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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