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마지막 이별 여행
5년간의 소중한 추억 정리
무지개 회원들의 의리 '감동'
5년간의 소중한 추억 정리
무지개 회원들의 의리 '감동'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5년간 ‘얼장’으로 활약을 펼쳤던 이시언의 마지막 정모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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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4년 전과 같은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그 당시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풍경에 애틋함을 드러냈다. 시간이 지나면 변하기 마련이지만, 변함없는 그때 그 느낌에 만감이 교차한 것. 특히 이시언은 저녁 식사 중에 다가오는 마지막을 실감한 듯 끝내 눈물을 터뜨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했다.
그런가 하면 이별식 행사에서 멤버들은 런웨이를 연상케 하는 오프닝으로 흥을 폭발시켰다.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화사는 ‘나래바르뎀’ 분장으로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이시언은 첫 정모 당시 걸린 벌칙에 또다시 당첨돼 얼굴에 낙서가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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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시언은 지난 5년간 무지개 회원으로서 함께했던 영상을 보며 추억에 빠져들었다. 자신의 시간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에 미소를 짓다가도 “여러분들을 못 본다는 게 가장 슬픈 것 같습니다”라며 눈가를 적셔 긴 여운을 남겼다.
이날의 이별식은 서로를 향한 편지 낭독회로 감동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무지개 입사 동기 박나래는 “오빠는 썩동이 아니고 내 인생의 금 동아줄이에요”라며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이시언은 “제 인생의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답사로 마지막 인사를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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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무지개 회원들의 끈끈한 의리가 더욱 빛난 이시언과의 이별 여행은 ‘나 혼자 산다’만의 훈훈하고 유쾌한 이별 방식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눈물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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