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장윤주, '세자매'로 스크린 컴백
문소리, 김선영 등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
1000만 영화 '베테랑'으로 영화 데뷔
'시민 덕희', '세자매'로 배우 존재감
문소리, 김선영 등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
1000만 영화 '베테랑'으로 영화 데뷔
'시민 덕희', '세자매'로 배우 존재감
톱모델 장윤주가 톱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새해 개봉을 앞둔 영화 '세자매'에서 문소리, 김선영 등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 관객들에게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 시킬 채비를 마쳤다.
지난 24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는 '세자매'의 주인공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장윤주는 이 화보에서 압도적인 모델 포스를 과시하면서도 문소리, 김선영 등의 배우들과 자연스레 어우러진 모습으로 배우의 아우라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윤주는 골칫덩어리 셋째이자 슬럼프에 빠진 극작가 '미옥'으로 분한다.
극 중 미옥은 365일 술에 취해있다.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말과 행동으로 주변을 당황하게 만들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장윤주는 발그레한 민낯의 얼굴, 샛노란 탈색 머리 등 외형부터 '미옥' 그 자체가 되기 위해 '모델'을 내려 놓고 온전히 '배우'로서 캐릭터에 몰입했다.
또한 눈빛부터 표정, 몸짓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준비하며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장윤주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전 세계 런웨이를 누비며 부동의 톱모델로 맹활약을 펼쳤다. 직접 작사, 작곡한 앨범 'Fly Away'부터 3집 앨범 'LASA'까지 4개의 앨범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까지 보여줬다. 뿐만아니라 넘치는 예능감으로 온스타일 '겟잇뷰티', tvN '주말 사용 설명서', JTBC '방구석 1열' 등에서 MC로 활약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런 가운데 장윤주의 배우로서 활약은 더욱 관심이 간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에서 광역수사대 홍일점 '미스 봉' 캐릭터를 맡아 배우로서의 기량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윤주는 데뷔작인 이 영화에서 어설픈 듯 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이후 문소리, 김선영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당당히 영화의 주연급으로 올라섰다. 연기파 배우들과의 호흡, 비중있는 역할을 맡은 '세자매'는 장윤주에게 배우로서 확실히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을 당한 시민 '덕희'가 범죄 조직의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나서는 일망타진극 '시민 덕희'에도 캐스팅 됐다. '시민 덕희'는 단편 1 킬로그램'(2015)으로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고 독립 장편 '선희와 슬기'(2019)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두루 호평받은 박영주 감독의 첫 상업 영화 연출작으로,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등이 출연한다. 장윤주는 '시민 덕희'에서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보이스피싱 총책 추적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숙자'를 맡아 라미란과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장윤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자매'는 운명처럼 다가온 작품"이라며 영화를 홍보했다. '베테랑'으로 잠재력을 확인시킨 그가 톱모델을 넘어 베테랑 배우가 되기 위해 거침없이 전진하고 있다. 런웨이에서 누구보다 당당하게 워킹을 선보였던 그가 스크린에서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민덕희'는 최근 촬영을 마쳤으며, '세자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지난 24일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는 '세자매'의 주인공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장윤주는 이 화보에서 압도적인 모델 포스를 과시하면서도 문소리, 김선영 등의 배우들과 자연스레 어우러진 모습으로 배우의 아우라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세자매'는 겉으로는 전혀 문제없어 보이는 가식덩어리, 소심덩어리, 골칫덩어리인 세 자매가 말할 수 없었던 기억의 매듭을 풀며 폭발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장윤주는 골칫덩어리 셋째이자 슬럼프에 빠진 극작가 '미옥'으로 분한다.
극 중 미옥은 365일 술에 취해있다.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말과 행동으로 주변을 당황하게 만들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장윤주는 발그레한 민낯의 얼굴, 샛노란 탈색 머리 등 외형부터 '미옥' 그 자체가 되기 위해 '모델'을 내려 놓고 온전히 '배우'로서 캐릭터에 몰입했다.
또한 눈빛부터 표정, 몸짓까지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준비하며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장윤주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로 전 세계 런웨이를 누비며 부동의 톱모델로 맹활약을 펼쳤다. 직접 작사, 작곡한 앨범 'Fly Away'부터 3집 앨범 'LASA'까지 4개의 앨범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까지 보여줬다. 뿐만아니라 넘치는 예능감으로 온스타일 '겟잇뷰티', tvN '주말 사용 설명서', JTBC '방구석 1열' 등에서 MC로 활약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런 가운데 장윤주의 배우로서 활약은 더욱 관심이 간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에서 광역수사대 홍일점 '미스 봉' 캐릭터를 맡아 배우로서의 기량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윤주는 데뷔작인 이 영화에서 어설픈 듯 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연기로 극의 재미를 더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이후 문소리, 김선영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당당히 영화의 주연급으로 올라섰다. 연기파 배우들과의 호흡, 비중있는 역할을 맡은 '세자매'는 장윤주에게 배우로서 확실히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을 당한 시민 '덕희'가 범죄 조직의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나서는 일망타진극 '시민 덕희'에도 캐스팅 됐다. '시민 덕희'는 단편 1 킬로그램'(2015)으로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고 독립 장편 '선희와 슬기'(2019)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두루 호평받은 박영주 감독의 첫 상업 영화 연출작으로,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등이 출연한다. 장윤주는 '시민 덕희'에서 거침없는 추진력으로 보이스피싱 총책 추적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숙자'를 맡아 라미란과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장윤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자매'는 운명처럼 다가온 작품"이라며 영화를 홍보했다. '베테랑'으로 잠재력을 확인시킨 그가 톱모델을 넘어 베테랑 배우가 되기 위해 거침없이 전진하고 있다. 런웨이에서 누구보다 당당하게 워킹을 선보였던 그가 스크린에서 보여줄 앞으로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시민덕희'는 최근 촬영을 마쳤으며, '세자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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