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자기밖에 모르던 철부지, 사랑 알았다"

순심이를 반려견으로 맞은 이효리는 2012년 자신의 트위터에 "전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순심이가 너무 유명해져서 순심이 옛 주인이 나타나는 거 아닐까?"라며 "그럼 난 어떻게 해야할까? 생각하고 혼자 눈물 흘리고. 약간 병자 같음"이라는 글과 함께 순심이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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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4일 안성 평강공주보호소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효리 님께 오늘 소식이 왔습니다. 2010년 효리님의 가족이 됐던 우리 순심이가 어제 별이 되었다고 합니다"라며 순심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알렸다.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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