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SBS 연기대상' 4번째 진행
'인기가요' MC 출신 김유정과 호흡
"안전한 시상식 위해 최선 다할 것"
'인기가요' MC 출신 김유정과 호흡
"안전한 시상식 위해 최선 다할 것"
!['2020 SBS 연기대상' MC 신동엽(왼쪽), 김유정/ 사진=SBS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BF.24816442.1.jpg)
SBS 창사 30주년 특집으로 펼쳐지는 ‘2020 SBS 연기대상’을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신동엽과 김유정이 오는 31일 열릴 시상식 MC로 선정됐다. 두 사람은 그동안 SBS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한다.
국민 MC로 SBS 역사를 함께해 온 신동엽은 창사 30주년을 맞이해 다시 한 번 연기대상 MC를 맡는다. 올해로 네 번째 진행을 맡게 된 신동엽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깔끔한 진행으로 2020년 SBS 드라마 결산의 화려한 무대를 열 예정이다.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김유정은 오랜만에 MC로 나선다. 아역 배우를 거쳐 최고의 여배우이자 K-드라마 흥행의 주역이 된 김유정은 신동엽과 함께 ‘2020 SBS 연기대상’을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출을 맡은 장석진 PD는 "수많은 시상식을 진행해온 베테랑 신동엽과 인기가요 MC로 활약한 김유정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의 신선한 조합과 시너지를 기대해달라”며 “올 한 해 SBS는 높은 화제성의 드라마들가 연달아 탄생해 시청자 분 들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연기대상’은 창사 30주년 특집으로 꾸며지는 만큼 올해 뿐만 아니라 그 동안의 SBS 드라마들을 다채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0 SBS 연기대상' / 사진=SBS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BF.24816443.1.jpg)
안전한 수상을 위해 트로피는 시상 테이블 위에 놓고, 수상자가 직접 트로피를 가져갈 예정이다. MC들은 개인 마이크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매 시상 별로 마이크 소독과 마이크 커버를 교체해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020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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