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 마스터로 맹활약 중인 TOP5 임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는 이들의 명단을 보더니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내 "마스터 자리를 반납하겠다"고 단체로 입장을 밝히는 사태를 일으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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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예상 못한 의외의 인물들 포진에 어수선해진 분위기 속에서 현역부 A조가 드디어 무대 위로 등장했다. 전국 가요제를 휩쓸고 온 가요제 킬러부터 22살 어린 나이에 오디션 우승을 찍고 돌아온 정통파 현역에 이르기까지, 막강 고수들의 초호화 라인업이 "역시"라는 감탄을 쏟아지게 했다.
더욱이 현역부 A조 참가자 중 다른 경연 무대에서 TOP5 멤버와 맞붙어 우승을 차지했던 '실력파 중 실력파'가 속해 있어 절로 탄성이 터져 나왔다. 임영웅은 실력자를 한 눈에 알아본 후 "운으로 날 이긴 게 아니었다"고 인정한 데 이어, 영탁 역시 자신을 내리 꺾고 5연승을 차지했던 참가자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유발했다. 현역 가수들조차 궁금하게 만드는 은둔 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 분은 진짜 강자야"라며 TOP5가 입 모아 극찬한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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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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