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X지창욱, 낯선 여행지에서 운명적 만남
독특한 구성+개성 넘치는 캐릭터 '눈길'
독특한 구성+개성 넘치는 캐릭터 '눈길'

‘나의 사랑스러운 카메라 도둑’이라는 부제로 시작된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인터뷰 형식과 에피소드가 결합된 독특한 구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바일 드라마에 걸맞은 빠른 전개와 신선한 문법도 인상적이었다.
ADVERTISEMENT
첫눈에 서로에게 빠져든 박재원과 이은오의 달콤한 로맨스는 두 배우의 섬세한 연기로 설렘을 극대화했다. 일 년 전 낯선 여행지에서 뜨겁게 사랑했지만, 이제는 사뭇 달라진 두 사람의 모습에 변화를 주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과거와 현재를 자연스럽게 오간 박신우 감독의 연출력과 따뜻한 감성에 현실적 시선을 녹여낸 정현정 작가의 필력도 조화를 이루며 ‘웰메이드 로맨스’에 방점을 찍었다.
ADVERTISEMENT
‘도시남녀의 사랑법’은 2회는 오는 25일 오후 5시 공개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