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의 이번 타이틀곡은 '꿈(夢)'이다. 송가인은 이 곡에 간절한 '염원'을 담았다. '꿈'의 의미는 ‘2020년 불현듯 찾아온 악몽은 한낱 '꿈'일 뿐 온 국민의 합일(合一)로 정성을 다하면 언젠가는 밝은 미래를 맞이하여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라고 알려왔다.
ADVERTISEMENT
또한 후렴구의 '썩을 놈'은 우리의 일상을 헤집어 놓은 악몽을 말하며, 망자를 보낼 때 부르는 상여소리인 '아이고 아이고'를 노래하며 '이 악몽 같은 현실아 잘 가라', '멀리 안 나갈테니 어여 가라'라고 말하며 풍자의 의미 또한 담고 있다. 더하여 노래에서 반복되는 '에헤라디야~'에는 현실을 신명나게 이겨보자는 염원도 담겨있다.
정규 2집 '몽(夢)'은 2020년 한해, 코로나라는 악몽을 견뎌온 팬들을 위로하고 함께 미래의 광명을 찾아 화서지몽(華胥之夢, 좋은 꿈)을 꾸자는 '국민 비타민' 송가인의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21일, 정규 2집의 예약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뜨거운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ADVERTISEMENT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