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으로 감정 조절
미친 존재감 열연
몰입도 높였다
미친 존재감 열연
몰입도 높였다

먼저 장용식은 마치 재웅(윤선우 분)을 길들이 듯 먹는 것부터 환경까지 관리해 어딘가 모를 섬뜩함을 느끼게 했다. 특히 자각몽을 꾸게 하는 방법을 아는 것 같다는 재웅의 말에 애써 당황스러움을 감추는 모습은 궁금증까지 자아냈다.
ADVERTISEMENT
뿐만 아니라, 명령에 복종하듯 재웅을 다그치기 시작한 장용식은 다시금 위압적인 위용을 떨치며 불같은 모습을 보여 보는이까지 공포스럽게 만들었다. 평소처럼 강하게 형벌을 내리던 그는 반항적인 재웅의 태도에 두려움이 엄습한 듯 멈칫해 시청자들까지 긴장케 했다.
이렇듯 장혁진은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빌런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을 눈빛과 표정에 녹여내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
ADVERTISEMENT
한편, 장혁진이 출연하는 '낮과 밤'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