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학원위원회서 판정
석·박사 학위 모두 취소 예정
홍진영, 사과한지 5일 만에 종결
석·박사 학위 모두 취소 예정
홍진영, 사과한지 5일 만에 종결

앞서 홍진영이 2009년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학위 취득을 위해 제출한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논문은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에서 74%의 표절률을 기록해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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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선대학교 대학원위원회는 대학연구윤리원에 해당 논문의 표절 여부를 조사해달라고 요청했고, 약 한 달 후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가 홍진영의 석사 논문에 대해 표절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그는 “신곡으로 컴백하는 날 논문 표절 기사가 터졌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정말 너무 겁이 났고 머릿속이 하얘졌다”며 “그때까지도 저는 욕심을 못 버렸던 것 같다. 표절이라고 인정하는 순간 다시는 무대에 오를 수 없을 것 같아서 너무 무서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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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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