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유, '유승준 방지법'에 버럭
"그래 나 약속 못 지켰다!"
이후 김형석 작곡가 SNS에 글 게재
"안쓰럽다 생각했는데 틀렸다"
"그래 나 약속 못 지켰다!"
이후 김형석 작곡가 SNS에 글 게재
"안쓰럽다 생각했는데 틀렸다"

김형석은 유승준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는데 일조한 작곡가다. 그는 '나나나', '나우 오어 네버', '슬픈 침묵' 등의 작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 김형석의 글을 두고 유승준을 저격한 발언이라는 추측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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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7일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기피를 막기 위한 법안'(국적법·출입국관리법·재외동포법·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을 발의한 것에 대한 불만을 표한 것이다. 개정안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거나 이탈했던 남성'의 국적 회복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이 통과된다면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이 금지된 유승준에 대한 입국 제한 근거가 이전보다 더 확실해질 전망이다.
유승준은 법안 발의에 "대한민국 국민 세금으로 일하는 정치인이 그렇게 할 일이 없느냐. 어떻게 모든 분노를 한 연예인에게 뒤집어 씌워서 시선 돌리기를 하냐. 제가 청년 사기를 떨어뜨릴 인물로 보이냐"며 "제가 한국에 가면 갑자기 모든 젊은이들이 군대를 안 가나. 억지스러워도 너무하지 않느냐"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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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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