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밥심' 출연
"사업, 쉽지 않아"
과거 수십억 빚 고백
"사업, 쉽지 않아"
과거 수십억 빚 고백
'강호동의 밥심' 허경환이 과거 사업으로 힘들었던 때를 언급했다.
21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개그맨 허경환, 김원효, 심진화가 출연했다.
허경환은 연 매출 350억 원까지 성장했다고 밝히면서도, 과거에 빚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남창희는 "조세호도 살을 빼더니 닭가슴살 사업을 시작했더라"라고 전했다. 허경환은 "다 잘 될 줄 알고 달려드는데, 이 불나방 같은 것들. 나는 10년을 하고 있다. 물론 잘 되면 좋겠지만, 쉽지 않을 거다"라며 "20~30억 빚도 갖고 있었다. 이름만 사장인게 싫어서 공동대표로 했다. 그런데 다른 분이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했더라. 일이 터져서, 일이 뭉쳐서 한꺼번에 왔다. 공동대표가 급하다고 오라고 해서 갔더니 빚 받으러 온 공장 대표였다. 그 자리에서 3천만원을 뽑아서 드리고 일단 보내고, 얼마의 빚인지 들어봤더니 20~30억원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면 문자를 받는다. 진짜로 숨을 못 쉬겠더라. 지금 같이 하고 있는 대표 형과 매일매일 연구했다"라며 위기를 극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21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개그맨 허경환, 김원효, 심진화가 출연했다.
허경환은 연 매출 350억 원까지 성장했다고 밝히면서도, 과거에 빚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남창희는 "조세호도 살을 빼더니 닭가슴살 사업을 시작했더라"라고 전했다. 허경환은 "다 잘 될 줄 알고 달려드는데, 이 불나방 같은 것들. 나는 10년을 하고 있다. 물론 잘 되면 좋겠지만, 쉽지 않을 거다"라며 "20~30억 빚도 갖고 있었다. 이름만 사장인게 싫어서 공동대표로 했다. 그런데 다른 분이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했더라. 일이 터져서, 일이 뭉쳐서 한꺼번에 왔다. 공동대표가 급하다고 오라고 해서 갔더니 빚 받으러 온 공장 대표였다. 그 자리에서 3천만원을 뽑아서 드리고 일단 보내고, 얼마의 빚인지 들어봤더니 20~30억원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나면 문자를 받는다. 진짜로 숨을 못 쉬겠더라. 지금 같이 하고 있는 대표 형과 매일매일 연구했다"라며 위기를 극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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