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에 따르면 정일훈은 4, 5년 전부터 지난해까지 지인들과 여러 차례 마약을 했다. 경찰은 올해 초 정일훈의 마약 투약을 포착해 조사했으며 정일훈의 모발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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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일훈은 경찰 수사 중 돌연 군 입대를 해 도피성 군 입대가 아니냐는 논란에도 휘말렸다. 정일훈은 경찰 조사가 진행 중임에도 지난 5월 28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에 입대했다.
올해 초부터 경찰 조사가 계속됐고 7월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었는데 그가 돌연 입대를 하면서 형사 처벌을 미루고 보도를 피하기 위해 도피성으로 입대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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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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