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 악플러 향한 경고
"격려, 비판은 잘 받아들이겠으나"
"선 넘는 사람들 있던데 너무하다"
"격려, 비판은 잘 받아들이겠으나"
"선 넘는 사람들 있던데 너무하다"

최고기는 지난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웃어넘기거나 어머니 같은 마음, 아버지 같은 마음, 아는 누나, 아는 형, 나를 아끼는 동생, 친구 같은 마음으로 격려와 비판까지는 잘 받아들이겠으나"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악플 맞아도 가만 있는 사람이라고 선 세게 넘는 사람들 있던데 아빠가 조두순은 너무하지 않냐"며 "선 세게 넘으면 나도 진지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최고기는 지난 5월 게재한 영상의 링크를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내 욕을 하는 건 참을 수 있지만 주변 사람들 욕하는 건 못 참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기는 당시 자신에게 달린 악플을 읽으며 "참교육 당한다"고 강조했다.
최고기는 최근 유튜브 유깻잎과 이혼 7개월 만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이혼했으며 딸 1명을 두고 있었다.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갈등 원인 등이 밝혀지면서 그들과 가족을 향한 악플이 달리기도 했다. 다음은 최고기가 올린 글 전문이다.
웃어 넘기거나 어머니 같은 마음 아버지 같은 마음 아는 누나 아는 형 나를 아끼는 동생, 친구 같은 마음으로 격려와 비판까지는 잘 받아드리겠으나
악플 맞아도 가만있는 사람이라고 선 씨게 넘는 사람들 있던데 아빠가 조두순은 너무하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선 씨게 넘으면 저도 초 진지해질겁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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