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집 성공, 쉽지 않은 과정"
"BTS도 직접 사러 오기도"
"현재 10개 가맹점 운영중"
개그맨 심진화(왼쪽)와 김원효/ 사진=SBS플러스 제공
개그맨 심진화(왼쪽)와 김원효/ 사진=SBS플러스 제공
인기 개그맨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한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아이에 대한 소망을 드러낸다. 2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다.

이날 방송에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가 출연해 남다른 부부애와 2세 계획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결혼 10년 차를 맞이한 두 사람은 아이 계획을 묻는 질문에 솔직한 심정을 공개한다. 심진화는 작은 혹이 있다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계속 두면 과다출혈이 생길 수도 있었던 긴박한 당시 상황을 전하며 “2021년에는 아이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김원효는 자녀 계획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여기에서 보여줘야 하나?”라고 대답하며 29금 커플의 면모를 보여 촬영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김밥집의 10개 가맹점을 운영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심진화는 “입소문이 나서 연예인들도 많이 온다. 한 번은 BTS가 직접 김밥을 사러 온 걸 보고 직원이 깜짝 놀라기도 했다”며 뿌듯함을 드러낸다. 이에 김원효는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 직접 김밥을 싸 주변 교회와 학교 앞에 가서 나눠주며 홍보했다”며 발로 뛰었던 사업 과정을 밝힌다.

심진화, 김원효 부부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는 21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될 ‘강호동의 밥심’에서 만날 수 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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