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K' 첫 티저 영상
박진영→방시혁, 등장
2021년 1월 3일 첫 방송
박진영→방시혁, 등장
2021년 1월 3일 첫 방송
!['아카이브K' 티저/ 사진=SBS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BF.24783582.1.jpg)
이에 제작진은 박진영, 방시혁, 블랙핑크 등 한국 대중음악 레전드들의 생생한 증언과 이문세, 임창정, 룰라 등 전설의 무대를 소환한 첫 티저를 공개해 한껏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먼저 티저 영상 속 성시경은 ‘아카이브K’ MC로 첫 출연 제의를 받은 소감을 묻자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대중음악 뿐만 아니라 인류의 역사가 ‘기록’인데, 기록은 의미가 있고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진영은 한국 대중 음악의 기록이 제대로 돼 있지 않은 부분에 대해 “속상했다. 한국은 초고속으로 모든 분야가 성장하다 보니까 지나간 일들에 대한 기록과 평가가 체계적으로 돼 있지 않다”며 ‘기록’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블랙핑크 역시 “우리가 하는 걸 세상에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카이브 K’의 취지에 공감을 내비쳤다.
이외에도 이번 티저 영상에는 한국 대중 음악 종사자 207명의 생생한 인터뷰가 총 1만 5012분간 마련되며, 이문세, 임창정, 룰라, 터보 등 각 장르별 전설적인 무대가 총 54개, 총 121명의 레전드 아티스트가 출격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매 회차마다 어떤 레전드 뮤지션들이 출연할지 관심을 자아냈다.
현재 레전드 가수들이 참여한 ‘아카이브K’ 챌린지 영상은 공식 SNS에서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는 오는 2021년 1월 3일 오후 11시 5분에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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