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조여정X고준 애정 행각 타이밍에 등장
제작진 "조여정, 고준과 결혼 결심한 이유 밝혀진다"
제작진 "조여정, 고준과 결혼 결심한 이유 밝혀진다"

지난 5회에서 우성은 백수정(홍수현 분)의 시신을 본 후 죄책감에 휩싸였다. 우성은 술의 힘을 빌려 여주에서 수정과 불륜 사실을 고백하려 했지만, 술에 만취한 나머지 필름이 끊겨 자신이 고백을 했는지, 안 했는지도 기억하지 못하는 처지가 됐다. 다음날 자신을 죽일 듯 노려보는 여주의 모습에 불안과 공포를 느끼는 우성은 그저 눈치만 보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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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서로만을 바라보며 후끈하게 불타오른 두 사람의 모습을 발견한 이가 있으니, 어시스트 차수호(김영대 분)다. 여주를 감시하는 임무를 띤 수호는 우성과 여주의 애정행각을 멀리서 숱하게 보며 속으로 분노를 삭여 왔다.
그런데 이번엔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눈앞에서 확인하는 안타까운 처지에 놓이게 된 것. 여주와 우성의 은밀한 사생활을 알고 있는 수호가 두 사람을 향해 ‘경멸의 눈빛’을 보내고 있어 다음 상황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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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와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로, 죄책감을 안고 나쁜 짓을 하는 어른들에 대한 파격적이고 강렬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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