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온' 첫방
임시완X신세경, 운명 로맨스 예고
제작사 대표 "앞으로 더 설렐 것"
임시완X신세경, 운명 로맨스 예고
제작사 대표 "앞으로 더 설렐 것"

'런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속 저마다 다른 언어, 저마다 다른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완주 로맨스물. 임시완과 신세경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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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밀덕'(밀리터리 덕후) 오미주는 직거래 사기꾼을 쫓던 중 또 한 번 기선겸의 도움을 받았고, 무보수 통역 알바의 대상으로 또 다시 마주쳤다. "되게 운명적이네"라며 악수를 청하는 오미주와 그녀를 흥미롭게 쳐다보는 기선겸의 모습은 앞으로 두 사람이 펼칠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한 대표는 "두 배우의 케미는 100점 만점에 120점, 아니 200점 그 이상이라고 자신하고 싶다"며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이재훈 감독님이 이야기했듯이 다른 배우를 생각할 수 없을 만큼 기선겸과 오미주라는 캐릭터에 녹아들었다. 너무 자연스러워 배우가 캐릭터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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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온' 2회는 오늘(18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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