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육아 일상 공개
집콕 육아 고민 토로
"내 삶이 없다" 하소연
집콕 육아 고민 토로
"내 삶이 없다" 하소연

서현진은 “나는 원래 계획대로 사는 사람이었는데 아이가 태어난 후 작은 것 하나도 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며 고충을 토로한다. 이어 서현진의 집콕 육아 일상이 공개된다. 새벽 3시에 일어나는 서현진의 모습에 MC들은 깜짝 놀란다. 서현진은 “아기가 깨어나는 순간, 내 삶은 없다”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이른 새벽에 일어났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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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은 “엄마가 된 후 목소리 톤부터 사용하는 말까지 모든 게 달라졌다”고 말한다. 그는 “하루 종일 아이랑만 있다 보니 ‘맘마, 지지’ 같은 단순한 말만 사용한다. 뇌가 퇴화하는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여기에 “원래는 어딜 가든 항상 리드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아이를 낳고 일을 쉬다 보니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 눈치를 보게 된다”고 고백해 MC들의 안타까움을 산다.
뿐만 아니라 서현진은 육아와 일을 척척 해내는 워킹맘을 향한 마음을 드러낸다. 그는 “아기 옷도 예쁘게 입히고 집안도 깔끔하고, 돈도 잘 버는 육아 고수들을 보면 질투가 난다”며 울분을 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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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텐 말해도 돼’는 17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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