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친누나 아들과 '극적 대면'
눈물 울컥 재회' 무슨 일?
눈물 울컥 재회' 무슨 일?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차민준은 복수의 대상이라고 여겼던 강해라가 위험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피해자들의 복수만 생각하는 모습을 발견한 후 연민을 드러냈던 상태. 또한 강해라가 보험 설계사 구상권 청구 관련 복수에서 김상구를 향해 거침없는 행보를 펼치자 걱정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이후 강해라가 차량 전복 사고를 당했다는 뉴스를 접한 차민준은 병원으로 한달음에 달려가, 병상 위 강해라를 바라보며 애통해하는 모습으로 예측 불가 전개를 예고했다.
ADVERTISEMENT
해당 장면은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한 테마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에서 윤현민은 극중 친누나인 차이현의 아들과 처음 만나는 극적인 상황을 디테일하게 담아내기 위해 촬영 전부터 오직 감정 몰입에만 열중했던 상황. 이어 촬영할 위치에 선 윤현민은 안면 근육을 풀며 이내 냉정한 표정을 드리운 차민준으로 돌변했다. 그리고 촬영이 시작되자 윤현민은 몰아치는 복잡다단한 감정을 애써 삼키고 누르는 밀도 높은 열연을 선보여 감탄이 쏟아져 나오게 했다.
제작진 측은 “윤현민은 극 초반 냉기 서렸던 날카로운 면모와는 달리, 복수가 진행될수록 변화되는 캐릭터의 감정을 점층적으로 표현하며 장면을 압도하고 있다”며 “차이현 실종 사건의 진실을 알아갈수록 감정선을 더욱 극대화시키고 있는 윤현민의 극강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