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이혼과정 고백
"'결혼 왜 했냐' 질문, 마음 아파"
"믿고 설득당해 혼인신고"
"'결혼 왜 했냐' 질문, 마음 아파"
"믿고 설득당해 혼인신고"

이날 ‘라디오스타’는 다이나믹한 인생사의 주인공 엄영수(엄용수), 낸시랭, 함연지, 죠지가 출연하는 ‘세상은 요지경’ 특집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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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서 낸시랭은 ‘전 국민이 반대하는 결혼을 왜 했느냐’라는 질문이 가장 아팠다며 “그 사람이 혼인 신고를 먼저 하자고 조르고 설득을 했다. 마카오에 가족이 있다고 해서 그대로 믿고 있었다. 결혼식을 하고 혼인 신고를 하자고 했더니, 설득을 당해서 혼인신고를 했다. 혼인신고가 10분도 안 걸리더라”고 말했다.
축하를 받으며 결혼 생활을 시작했지만, 얼마 안 가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졌다. 혼인신고 이틀 뒤 한 언론에서 낸시랭이 몰랐던 전 남편의 이야기를 보도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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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은 “기사가 터졌을 때 많은 분들이 ‘이 사람 아니다’, ‘이혼해라’고 했지만 혼인신고 하자마자 이혼을 하는 게 현실상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낸시랭은 아는 기자가 전 남편과 그의 주변을 두고 ‘감방 동기’라는 단어를 썼다며 “그 사람 혼자 때문에 속은 건 아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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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말미에는 낸시랭의 환한 미소와 함께 그의 얼굴이 좋아진 이유가 공개될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라디오스타’는 오늘(16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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