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백수정(홍수현) 실종 사건'에 관심을 갖게 된 여주는 유력한 용의자로 수정의 매니저인 김덕기(유준홍 분)를 지목했다. 형사 승철, 세진과 함께 범죄 도구로 추정되는 수정의 트로피를 찾는 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수정과 한우성(고준), 그리고 여주의 관계를 알게 된 승철과 세진은, 여주에 대한 의심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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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여주의 뛰어난 추리력에 번번이 뒤꽁무니만 쫓는 신세였던 베테랑 형사 승철은 한층 날카로워진 눈빛으로 여주를 쏘아보고 있다. 진실을 찾아내기 위해 하이에나 눈빛을 장착한 승철과,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여주 사이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경찰이 미궁에 빠진 '백수정 실종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찾은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여주가 진짜 '백수정 실종 사건'의 용의자가 맞을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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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늘(16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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