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으로 시작해 남궁민으로 끝난 '낮과 밤'
소름 돋는 눈빛 '긴장감 UP'
소름 돋는 눈빛 '긴장감 UP'

지난 5회 방송 말미 피범벅이 된 남궁민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그리고 6회 방송에서 도정우가 연쇄살인범으로 체포되며 예상을 뒤엎는 전개로 긴장감은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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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손민호의 목을 나뭇가지로 찔렀고, 손민호에게 하얀밤 마을에 있었다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하얀밤 마을의 진실을 캐내려 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경찰에 체포된 뒤 보여준 도정우의 행동은 상상이상이었다. 취조실에서 마주한 공혜원(김설현 분)에게 담담하면서도 또렷한 눈으로 자신이 겪은 하얀밤 마을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도정우. 특히 검찰에 연행되는 순간 취조실 밖의 제이미(이청아 분)와 동시에 읊조린 의미심장한 말은 시청자들을 점점 더 미궁 속으로 빠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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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의 변화무쌍한 표정, 태연하면서도 싸늘한 눈빛은 시청자를 압도했고, 드라마의 분위기를 완전히 뒤흔들었다.
그러나 드라마의 마지막 또 다른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경찰서로 연행되어 오던 도정우가 기자들에게 질문 공세를 받던 중 갑자기 쓰러졌던 것. 또한 도정우가 시한부 인생이라는 새로운 전개는 도정우가 품고 있는 또 다른 비밀이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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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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