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의 파격 변신
트롯신도 놀란 새로운 도전
준결승전 최종 순위 공개
트롯신도 놀란 새로운 도전
준결승전 최종 순위 공개

지난 9일 방송된 '트롯신2' 14회에서는 가산점이 주어지는 듀엣 미션과 이제나, 강문경, 손빈아의 개인 미션 무대가 공개됐다. 막강한 실력자들만 살아남은 만큼 더욱 어려워지는 순위 예측이 참가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역대급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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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꺾기 여신 배아현이 김용임의 '꽃바람'으로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25세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1950, 60년대 정통 트로트를 주로 선곡하며 자신의 개성을 보여줬던 배아현이 2014년 발매된 '꽃바람'으로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는 것. 트롯신들의 걱정과 기대를 동시에 불러 모은 배아현의 선곡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트롯 특전사 박군은 홍수철의 '철없는 사랑'으로 락스타일에, 야생 카리스마 최우진은 강진의 '막걸리 한 잔'으로 리드미컬한 노래에 도전했다고 한다. 또한 장르 불문 모든 노래를 소화한 괴물 보컬 나상도는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로 한바탕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전언. 각각의 개성과 변신이 돋보이는 무대의 향연이 트롯신은 물론 랜선 심사위원들까지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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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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