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vs박찬호 캐치볼
아내에겐 과묵한 남편
오지호, 부부전쟁 발발?
아내에겐 과묵한 남편
오지호, 부부전쟁 발발?

이날 오지호·은보아 부부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함께 대학 캠퍼스를 찾았다. 최근 대학교에서 특임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는 오지호가 십년지기 절친 박찬호에게 특별 강연을 부탁한 것. 평소 영화, 드라마 촬영 현장에 간식차를 보내줄 정도로 절친한 사이인 만큼, 박찬호는 오지호를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특급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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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은보아 부부는 16년 차 결혼 선배이자 본인들의 결혼 생활을 지켜봐 온 박찬호에게 결혼 생활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그러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더니 결국 "결혼 후 7년 동안 참고 살았다"며 폭발하고 말았다고. 점점 심각해지는 분위기에 박찬호는 일일 부부 상담가를 자처, 16년 결혼 생활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투머치토커로 알려진 박찬호가 "아내 앞에서는 '이 말' 한 마디만 한다"며 아내를 기분 좋게 하는 비결을 공개해 지켜보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결혼 16년 차 박찬호가 터득한 한 마디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한편, 박찬호와 함께한 부부 클리닉은 1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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