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유진X엄기준X봉태규, 의문의 삼자대면
서늘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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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주단태(엄기준)의 함정으로 주식 투자에 실패한 오윤희(유진)가 주단태 회사 면접 자리에 로건리(박은석)를 당당히 대동, 대반전을 선사했다. 투자 건으로 로건리와의 만남이 절실했던 주단태가 결국 오윤희를 회사 직원으로 채용하게 된 것. 또한 민설아(조수민)의 핸드폰을 손에 쥔 이규진(봉태규)이 주단태, 천서진(김소연)의 밀회 영상을 확인한 뒤 "이걸 어떻게 쓸지, 기대해도 좋아"라고 혼잣말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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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문의 삼자대면' 현장에서는 유진, 엄기준, 봉태규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합이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했다. 세 사람은 꼼꼼하게 대사와 동선을 맞춰보면서 리허설에서부터 각별한 열정을 뿜어냈던 상태. 더욱이 유진은 비타민 미소로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는 가하면, 엄기준은 냉혈 포스 뒤 시원한 입담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 봉태규는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세 사람의 유쾌함이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세 사람의 충격적인 삼자대면이 벌어진 만큼, 오늘(14일) 방송될 14회에서는 엄청난 반전이 쏟아질 예정"이라며 "민설아의 핸드폰을 가지고 기세등등했던 이규진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졌을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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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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