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서 신혼집 집들이
지상렬·김희철 초대돼 집들이 식사
지상렬·김희철 초대돼 집들이 식사

특히 전수민은 김경진과 처음 만나게 된 사연과 연애와 결혼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전수민은 “연애 초반에는 소고기에 와인을 사주더니 이제는 김밥에 편의점을 데리고 간다”며 “밥 먹고 커피나 디저트를 먹으려고 해도 아깝다는 눈치를 준다”고 짠돌이 생활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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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민은 “처음 만났을 때 이 사람이 마지막 사랑일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며 “오빠만 보고 산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진은 신혼집과 독특한 취미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집에서 장수풍뎅이와 애벌레, 거북이 등을 키우는 것. 처음에는 낯설어 하던 김희철, 지상렬도 이내 익숙해진 듯 “이게 사람 사는 모습이다”, “직접 먹이를 줘 보니 금방 정이 든다”며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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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경진은 2007년 MBC 개그맨으로 데뷔해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코미디뿐 아니라 연기에도 영역을 넓혀 드라마 ‘짝패’와 ‘왕은 사랑한다’ 등에 출연했다.
전수민은 2008년 제인송 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으며 뉴욕, 런던, 밀라노, 베를린 패션 위크에 선 세계적인 모델이다.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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