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의 쇼!터뷰' / 사진제공=SBS 모비딕](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BF.24693550.1.jpg)
이날 제시는 "재석이 오빠 섭외하기 너무 힘들었다"며 말문을 열었고, 유재석은 "오랜 방송 일로 많은 인연이 닿았지만 몸이 하나라 죄송하다"며 여러 상황으로 게스트 출연이 쉽지 않음을 고백했다. 또한 "오빠가 나보고 MC가 될 거라고 하지 않았느냐"라는 제시의 물음에 "내가 그랬었나"라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제시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10년 간 주말 저녁시간을 책임져온 '런닝맨'에 대한 유재석의 생각과, 2020 SBS 연예대상에 대한 전망까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진솔한 이야기들이 공개됐다. 또한 두 사람은 시종일관 "헤이 커몬~"을 외치며 재-제 케미를 드러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제시가 MC고 유재석이 게스트라니 신선한 그림이다", "제시가 유재석을 많이 좋아하고 의지하는 게 느껴진다", "유재석이 제시를 많이 챙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 수 100만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민MC 유재석을 필두로 '쇼터뷰'는 다음주까지 '2020 SBS 연예대상' 특집으로 꾸며진다. 다음주 화요일에는 '김구라X서장훈'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두 사람과 제시의 예측불허 케미는 네이버TV, 유튜브, 페이스북, 곰TV 모비딕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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