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숨겨왔던 아들 7명 레인컴퍼니 첫 아이돌 싸이퍼 공개 종합

"레인컴퍼니 첫 아이돌 싸이퍼"
7인조 그룹, 일본인-태국인 멤버 포함

가수 비가 레인컴퍼니 대표로서 신인그룹 싸이퍼(CIIPHER)를 소개했다. 비는 자신의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인컴퍼니의 첫번째 그룹을 공개합니다"라며 싸이퍼 프로필 컷을 공개했다.

7명의 멤버로 이뤄진 싸이퍼는 저마다 자신의 개성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같은날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을 통해 '정대표와 일곱 아들'이라는 제목의 콘텐트가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비는 리더 문현빈에 대해 "인성이 좋지만 실력이 없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태국인 멤버 태그를 소개하면서 엉터리 태국어 통역을 선보였고, 자신의 노래를 모르는 일본인 멤버 케이타에게는 "연습을 어떻게 시킨거야"라며 폭발했다.

이밖에도 바닥을 땀으로 적시며 춤연습을 하는 열정맨 휘, 오와 열에 집착하는 군필돌 탄, 18세 해금특기생 도환, 콘셉트만 문학소년인 막내 원까지 개성 넘치는 멤버들을 하나 하나 조명했다.

특히, 비는 멤버들에게 자신을 핸드폰에 어떻게 저장해놨는지 물었지만, 멤버들은 비의 번호가 없다고 말해 그를 당황시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텐아시아

비, 숨겨왔던 아들 7명? 레인컴퍼니 첫 아이돌 싸이퍼 공개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