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SBS '홍천기' 주연 캐스팅
장태유 감독과 13년 만에 재회
안효섭과 호흡, 내년 첫 방송
장태유 감독과 13년 만에 재회
안효섭과 호흡, 내년 첫 방송

김유정은 극 중 조선 최초로 도화원에 입성한 여화공 홍천기를 연기한다. 맹인으로 태어났지만 기적적으로 눈을 뜨고 화공으로 살게 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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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해를 품은 달' 등 사극에서 강단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유정과 장태유 감독의 재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2008년 '바람의 화원'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13년 만에 다시 만났다.
김유정은 지난 8월 종영한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출연 당시 통쾌한 액션신부터 캐릭터의 사랑스러움과 내면의 아픔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았다.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작품을 이끌어 온 김유정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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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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