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2050 탄소 중립 선언' 동참
인트로 영상 참여하며 환경 보호 독려
선한 영향력 전파
/사진='2050 탄소 중립 선언' 인트로
/사진='2050 탄소 중립 선언' 인트로
배우 하지원이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하지원은 지난 10일 공개된 '2050 탄소 중립 선언'에 동참했다. 그는 직접 인트로 영상에 출연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드러내는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높였다.

'2050 탄소 중립 선언'은 우리의 일상으로 다가온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선도 국가로 도약하고자 하는 담대한 비전이 담긴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로, 이날 청와대에서 6개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됐다. 연설은 영어로 번역돼 해외 방송으로도 송출됐다.

이번 행사는 '시간'이라는 공통 키워드를 토대로 인트로 영상과 탄소중립 선언, 뮤직비디오 상영 등 공감을 끌어내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사진='2050 탄소 중립 선언' 인트로
/사진='2050 탄소 중립 선언' 인트로
현재 서울환경영화제 홍보대사 에코프렌즈로 활동하고 있는 하지원은 다큐멘터리 '북극의 눈물'의 각본가로 알려진 노경희 작가의 글을 바탕으로 내레이션에도 참여했다.

또한 산업화 이후 환경 위기를 초래한 과거를 회한하고, 환경 문제 인식 개선의 메시지를 담은 진정성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참여를 독려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