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KBS '라디오쇼' 스폐셜 DJ 출격
자가격리 중인 박명수 대타
유쾌한 입담으로 '훈훈'
자가격리 중인 박명수 대타
유쾌한 입담으로 '훈훈'

이날 하하는 "사람 일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른다. 내가 이 자리에 와서 '웰컴'을 외칠 줄 누가 알았겠나. 누구나 뭐든 할 수 있고, 뭐든 될 수 있다. 오늘 박명수 없는 '라디오쇼'도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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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실대로 말하겠다. 난 웃음이 헤프다. 그래서 명수 형이 나를 좋아한다"며 "내가 마음을 먹고 기준을 확실히 잡았을 때 나보다 냉혈인을 본 적이 없다. 대신 오늘 잘하면 선물 빡빡 쏘겠다. 낚지만 말아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후 본격적인 성대모사 퍼레이드가 시작됐다. 한 아이의 아빠라고 소개한 청취자가 성대모사를 마치자, 하하는 뭔가 부족한 듯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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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공감대를 느낀 하하는 "내 돈 쓰는 것도 아니고 통과다. 미담 한 번 지어내서 SNS에 뿌려 달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거 하면 안 되겠다. 내 성격에는 마음이 너무 아파서 힘들다. 이 코너가 망하면 여러분 탓"이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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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하하의 매력으로 "잘생겼고, 목소리가 댄디하다. 그리고 너무 내 스타일"이라고 언급했다. 기분이 좋아진 하하는 격한 반응을 보이며 떡갈비를 선물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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