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여자친구 구타로 이미 전과 2범

1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아이언은 전날 오후 용산구 자택에서 룸메이트에게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내리치며 때린 혐의(특수상해)로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은 피해자 측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아이언의 폭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폭행 피해자인 룸메이트는 아이언과 동거하며 음악을 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돼 2016년 11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은 바 있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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