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 음주운전 적발
'개천용' 측 "사실 확인중"
"추후 입장 밝히겠다"
'개천용' 측 "사실 확인중"
"추후 입장 밝히겠다"

'날아라 개천용' 관계자는 10일 오전 텐아시아에 "현재 배성우의 음주운전과 관련한 내용을 확인 중이다.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배성우는 지난달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린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11회까지 방영된 '날아라 개천용'은 막바지 촬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9회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제작진이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배성우는 일정을 조율하는대로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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