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이태성과 18시간 키스신 촬영 비화
오민석 "댓글에 진지충이냐고" 고민 토로
오민석 "댓글에 진지충이냐고" 고민 토로

이날 스페셜 MC로는 원조 ‘로고퀸’ 배우 김정은이 3년 만에 다시 출연해 어머님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정은은 “홍콩에서 일하고 있는 남편과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격리 기간이 길다 보니 5개월을 못 보게 됐다”며 "5개월을 못 보다 다시 만나니 깨를 볶기 시작했다. 딴 남자 같이 어색하면서도 떨리고 설렜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또 미우새 아들 중 한 명인 이태성과 영화 ‘사랑니’에서 무려 18시간 키스신을 촬영했는데 “찍기 전 와인을 너무 많이 마셔서 리드를 잘 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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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용의 생일을 맞아 ‘짠셔리’ 여행을 떠난 임원희와 정석용은 레스토랑에서 코스 요리를 먹고 3단 생일 케이크까지 준비해 감동을 줬다. 두 사람은 명품 식사를 했지만 아쉬움에 숙소에서 돌게장과 막걸리로 2차를 즐겼다. 임원희는 “올해 우리가 함께 한 게 많았으니 연예대상에서 베스트커플상 후보가 되지 않을까”라고 넌지시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정석용은 "시상식 자체를 처음 간다(만약 간다면). 하지만 첫 상으로 너와 커플상을 받고 싶지 않다"고 답해 폭소를 안겼다.
김민종의 숲속 아지트에는 의리 형제 김보성, 이상민, 김종국이 찾아왔다. 김민종과 의리형제들은 고기를 구워먹으며 전설처럼 내려오는 김보성의 무용담부터 김민종과 김보성의 첫 인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이상민은 두 사람을 테스트하기 위해 김보성에게 '의리 있는 평생 거지와 의리 없는 평생 부자 중 무엇을 택하겠냐’고 물었다. 이에 김보성은 ‘의리 있는 평생 거지’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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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민석은 연예대상 ‘대상’ 경력의 탁재훈, 김준호에게 “미우새 하고 나서 댓글 보면 '왜 저렇게 진지충이냐. 재미없다'라고 하더라. 형들 보면 진짜 재미있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에 탁재훈은 "그럼 앞으로 예능을 잘할 수 있을지. 타로 갖고 와봐"라고 순발력 있게 답했다. 또, 두 사람은 민석에게 ‘리액션이 중요하다. 알아듣는 척을 계속해라. 스며들어야 된다’ 는 등 예능 꿀팁을 전수했다. 이어 삼행시까지 시범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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