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정을영 PD와 12년 째 연애 중
"정경호,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정경호,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
![사진=MBN '더 먹고 가'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BF.24640314.1.jpg)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더 먹고 가’에는 박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정수는 12년 째 연애 중인 정을영 PD에 대해 “우리가 새벽에 끝날 때가 있다. ‘오늘 늦을 거 같아요’라고 하면 잔다고 한다. 그러면 약이 오를 때가 있다. 약간 성질이 나서 투덜거리면서 집에 왔는데 거실 한복판에 생수병에 장미 한 송이를 꽂아 놓고 간단하게 편지를 써놓는다”며 로맨틱한 면모를 자랑했다.
![사진=MBN '더 먹고 가'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012/BF.24640316.1.jpg)
이어 박정수는 “(정경호는) 굉장히 스윗하고 다정다감하다. 늘 행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어떤 때는 부모 입장에서 ‘모든 일을 다 긍정적으로 하려고 하다 보면 자기는 힘들지 않을까?’ 마음이 안 좋을 때가 있다. 그런데 자기는 괜찮다고 하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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