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영화 '조제' 출연이 부담도 됐지만 기대감도 있었다고 밝혔다.
7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조제'의 남주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남주혁은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 영석 역을 맡았다.
영화 개봉을 앞둔 남주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제'를 기대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제'라는 작품이 시간이 지난 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며 "지금의 상황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안전해지는 날이 왔을 때 또 영화를 보고 영화가 주는 감정들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남주혁은 "시나리오를 받고 저 역시 너무나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일본의 소설과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원작이기 때문. 남주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종관 감독님만의 스타일로 '조제'가 어떻게 탄생될지 기대감이 컸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남주혁은 "저는 영석을 동네에 사는 평범한 인물로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범함이라는 자체가 뭐라고 설명하기 쉽지 않다"며 "온전히 평범함이라는 것을 인물에 녹여내기 위해 감독님과 소통도 많이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받으려고 노력했다. 작품도 많이 찾아봤다. 심지어 다큐멘터리도 찾아봤다"며 "요즘에는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는 자료들이 많아서 그렇게 나만의 영석을 찾아나갔다"고 전했다.
'조제'는 자신만의 세계에 살고 있는 조제(한지민 분)와 조제의 세계를 알게 되며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영석(남주혁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10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7일 온라인을 통해 영화 '조제'의 남주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남주혁은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 영석 역을 맡았다.
영화 개봉을 앞둔 남주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조제'를 기대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제'라는 작품이 시간이 지난 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작품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며 "지금의 상황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안전해지는 날이 왔을 때 또 영화를 보고 영화가 주는 감정들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바랐다.
남주혁은 "시나리오를 받고 저 역시 너무나 부담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일본의 소설과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원작이기 때문. 남주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종관 감독님만의 스타일로 '조제'가 어떻게 탄생될지 기대감이 컸다"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남주혁은 "저는 영석을 동네에 사는 평범한 인물로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범함이라는 자체가 뭐라고 설명하기 쉽지 않다"며 "온전히 평범함이라는 것을 인물에 녹여내기 위해 감독님과 소통도 많이 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받으려고 노력했다. 작품도 많이 찾아봤다. 심지어 다큐멘터리도 찾아봤다"며 "요즘에는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는 자료들이 많아서 그렇게 나만의 영석을 찾아나갔다"고 전했다.
'조제'는 자신만의 세계에 살고 있는 조제(한지민 분)와 조제의 세계를 알게 되며 특별한 감정을 느끼는 영석(남주혁 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는 10일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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