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2라운드 팀 대항전
'펌 라인' 정면대결 성사
심사위원 일동 "운명의 장난"
'펌 라인' 정면대결 성사
심사위원 일동 "운명의 장난"

지난 방송 말미 예고만으로도 화제가 된 ‘펌 라인’의 역대급 대결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떠올랐다. ‘누구 없소’로 ‘찐 무명’의 반란을 이끌며 유튜브 조회수 550만 뷰를 초과한 63호와 박진영의 ‘허니’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30호 가수가 한 팀을 이뤘고, 허스키한 목소리의 주인공 10호와 정통 헤비메탈의 반란을 보여준 29호 가수가 한 팀을 이뤄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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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이승기가 두 팀에게 각오를 묻자 30호 가수는 “나만 (네 명 중) 어게인이 하나 모자라서 달성해야 할 숙제가 남아있는 느낌”이라며 “전투력이 상승한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0호 가수는 “40대를 거치며 겪은 세월과 감성으로 승부하겠다. 조심하길 바란다”고 기선제압에 나섰다.
한편, 지난주 감동의 ‘비상’ 무대를 선보이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한 11호의 2라운드 준비 과정도 공개된다. 이제는 웃고 싶다고 말했던 11호 가수는 2라운드 파트너와 특별한 교감을 나누며 웃음을 되찾았다고 한다. 선곡부터 연습까지 파트너와 찰떡 호흡을 자랑한 11호 가수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참가자들이 입을 모아 ‘가창력 끝판왕’이자 강력 우승 후보로 점찍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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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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