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린 "현주엽 보고 컬쳐쇼크"
현주엽TV 투자 권유에 당황
전현무 "미국에서 온 어린 김숙"
'당나귀 귀'에 출연한 모델 아이린/ 사진=KBS2 제공
'당나귀 귀'에 출연한 모델 아이린/ 사진=KBS2 제공
글로벌 톱모델 아이린이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타임지 및 포브스지가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한 아이린은 예능계의 떠오르는 샛별로 주목받고 있다. 전현무가 “미국에서 온 어린 김숙”이라고 소개했을 정도로 솔직한 반전 입담과 긍정 에너지로 가득한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평소 ‘당나귀 귀’를 즐겨 본다는 아이린은 최근 녹화에서 현주엽의 어메이징한 먹부림에 “컬쳐쇼크를 받았다”며 초면부터 해맑은 표정으로 돌직구를 날려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아이린은 ‘현주엽TV’ 투자를 권유받자 “식비가 진짜 많이 나올 것 같다”면서 몹시 곤란해했다는 후문. 과연 그가 어떤 답변을 했을지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현주엽의 영상을 지켜보던 김숙은 아이린에게 현주엽, 정호영, 박광재 중 누가 제일 잘 생겼냐고 물었다. 이와 관련 현주엽이 쑥쓰러워하는 모습이 포착돼 글로벌 모델의 비주얼 선택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는 6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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