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단체 댄스 깜짝 공약
배우들이 직접 뽑은 관전포인트
임윤아 "황정민, 리허설 없는 배우"
배우들이 직접 뽑은 관전포인트
임윤아 "황정민, 리허설 없는 배우"
JTBC 새 금토드라마 ‘허쉬’가 스페셜 방송으로 예비 시청자들을 만났다.
‘허쉬’는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지난 4일 ‘허쉬: 쉿! 특종의 시작’ 스페셜 방송을 선보였다. 황정민, 임윤아를 비롯해 월급쟁이 기자들로 빙의한 배우들의 과몰입 토크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매일한국 기자들의 캐릭터 탐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 열전,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이날 스페셜 방송은 황정민, 임윤아, 김원해, 박호산, 이승준, 유선, 정준원이 직접 출연해 유쾌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7인의 기자들은 매일한국의 새로운 편집국장으로 임명된 MC 박경림의 지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낚아챌 ‘허쉬’ 헤드라인 뽑기 도전에 나섰다. ‘열정 만렙’ 인턴답게 첫 타자로 나선 임윤아는 “허쉬, 제목과는 다르게 시청률 고공행진”이라는 야심 찬 헤드라인을 뽐냈다. 사회부 베테랑 기자 유선의 내공 역시 만만치 않았다. “황정민X임윤아 사고 쳤다. 시작부터 이게 웬일?”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에, “두 사람의 만남부터가 사고”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반면 매일한국 ‘제목 낚시의 달인’ 타이틀을 가진 황정민은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방송 불가의 파격적인 헤드라인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허쉬’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다. 생존과 양심, 그 딜레마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흔들리는 매일한국 패밀리의 캐릭터 열전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이에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이들의 캐릭터 매력 탐구 영상은 기대를 더욱 달궜다.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 분)과 극한 인턴 이지수(임윤아 분)의 쌍방 성장기 역시 궁금증 유발 포인트. 임윤아는 “왜 한준혁 기자를 미워하게 됐냐”는 질문에 “방송을 보시면 알 수 있다”고 귀띔해 베일에 싸인 두 사람의 사연을 궁금케 했다. 여기에 ‘특종바라기’ 사회부 수습기자 최경우(정준원 분), 매일한국 최초 사회부 여성 차장 양윤경(유선 분), 존재감 제로의 하루살이 기자 김기하(이승준 분), 사내 정치 빵점의 아날로그 기자 정세준(김원해 분)을 비롯해 이들의 밥그릇을 쥐고 흔드는 디지털 뉴스부의 엄성한(박호산 분) 부장, 그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편집국장 나성원(손병호 분)까지 배우들의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됐다.
시청자들의 댓글에 배우들이 직접 답하는 코너도 흥미로웠다. 8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 어린 댓글 폭주에 황정민은 “오랫동안 영화를 하다가 드라마에 출연하니 신기해서 좋은 반응들이 있지만, ‘허쉬’가 방송되면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을 거다.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황정민은 “윤아가 작품을 한다고 했을 때 너무 행복했다”는 고백으로, ‘황정민, 임윤아는 성공한 덕후’라는 댓글에 답했다. 하지만 MC 박경림의 예기치 못한 폭로에 당황한 그는 임윤아를 확실한 ‘원픽’으로 재인증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편집국장 박경림이 단독 입수한 ‘특종 황정민을 제보합니다’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그와 절친한 김원해는 황정민의 드라마 출연에 위기를 느꼈다며 “그는 왜 드라마로 왔을까요? 우리는 그것이 알고 싶은 것입니다”라는 사뭇 진지한 하소연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폭로도 이어졌다. 임윤아는 “리허설을 안 하는 배우”라고 의미심장하게 운을 뗀 후, “리허설이라고 하시는데 제가 볼 때는 실전과 다름없다. ‘내가 본 텍스트를 어떻게 저렇게 표현하시지?’라고 생각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칭찬 세례에 황정민은 “처음 세트장에 들어왔을 때 모든 배우가 자기 자리에 앉아있는 것 같았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데 고마웠다. 그런 에너지를 받다 보면 저도 모르게 한준혁이 돼있다”고 말해 남다른 팀워크의 비결을 짐작하게 했다.
절대 놓칠 수 없는 ‘허쉬’의 관전 포인트도 소개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열정, 음식에 녹여낸 월급쟁이들의 희로애락, 생계형 기자들의 오피스 드라마라는 점을 들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다운 ‘꿀잼 보장’ 포인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배우들의 깜짝 시청률 공약도 공개됐다. 시청률 25% 달성 시 배우들이 직접 만든 김밥을 취업준비생들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배우들의 단체 댄스 영상을 공개하기로 한 것. 배우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시청률 공약은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했다.
‘허쉬’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허쉬’는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지난 4일 ‘허쉬: 쉿! 특종의 시작’ 스페셜 방송을 선보였다. 황정민, 임윤아를 비롯해 월급쟁이 기자들로 빙의한 배우들의 과몰입 토크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여기에 매일한국 기자들의 캐릭터 탐구와 믿고 보는 배우들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 열전,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이날 스페셜 방송은 황정민, 임윤아, 김원해, 박호산, 이승준, 유선, 정준원이 직접 출연해 유쾌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7인의 기자들은 매일한국의 새로운 편집국장으로 임명된 MC 박경림의 지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낚아챌 ‘허쉬’ 헤드라인 뽑기 도전에 나섰다. ‘열정 만렙’ 인턴답게 첫 타자로 나선 임윤아는 “허쉬, 제목과는 다르게 시청률 고공행진”이라는 야심 찬 헤드라인을 뽐냈다. 사회부 베테랑 기자 유선의 내공 역시 만만치 않았다. “황정민X임윤아 사고 쳤다. 시작부터 이게 웬일?”이라는 자극적인 제목에, “두 사람의 만남부터가 사고”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반면 매일한국 ‘제목 낚시의 달인’ 타이틀을 가진 황정민은 부담감을 토로하면서도 방송 불가의 파격적인 헤드라인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허쉬’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평범한 월급쟁이 기자들의 밥벌이 라이프를 그린다. 생존과 양심, 그 딜레마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부딪히고 흔들리는 매일한국 패밀리의 캐릭터 열전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이에 지금까지 공개된 적 없는 이들의 캐릭터 매력 탐구 영상은 기대를 더욱 달궜다. ‘고인물’ 기자 한준혁(황정민 분)과 극한 인턴 이지수(임윤아 분)의 쌍방 성장기 역시 궁금증 유발 포인트. 임윤아는 “왜 한준혁 기자를 미워하게 됐냐”는 질문에 “방송을 보시면 알 수 있다”고 귀띔해 베일에 싸인 두 사람의 사연을 궁금케 했다. 여기에 ‘특종바라기’ 사회부 수습기자 최경우(정준원 분), 매일한국 최초 사회부 여성 차장 양윤경(유선 분), 존재감 제로의 하루살이 기자 김기하(이승준 분), 사내 정치 빵점의 아날로그 기자 정세준(김원해 분)을 비롯해 이들의 밥그릇을 쥐고 흔드는 디지털 뉴스부의 엄성한(박호산 분) 부장, 그 피라미드 꼭대기에 있는 편집국장 나성원(손병호 분)까지 배우들의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됐다.
시청자들의 댓글에 배우들이 직접 답하는 코너도 흥미로웠다. 8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 어린 댓글 폭주에 황정민은 “오랫동안 영화를 하다가 드라마에 출연하니 신기해서 좋은 반응들이 있지만, ‘허쉬’가 방송되면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을 거다.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좋은 이야기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황정민은 “윤아가 작품을 한다고 했을 때 너무 행복했다”는 고백으로, ‘황정민, 임윤아는 성공한 덕후’라는 댓글에 답했다. 하지만 MC 박경림의 예기치 못한 폭로에 당황한 그는 임윤아를 확실한 ‘원픽’으로 재인증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편집국장 박경림이 단독 입수한 ‘특종 황정민을 제보합니다’ 영상도 화제를 모았다. 그와 절친한 김원해는 황정민의 드라마 출연에 위기를 느꼈다며 “그는 왜 드라마로 왔을까요? 우리는 그것이 알고 싶은 것입니다”라는 사뭇 진지한 하소연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폭로도 이어졌다. 임윤아는 “리허설을 안 하는 배우”라고 의미심장하게 운을 뗀 후, “리허설이라고 하시는데 제가 볼 때는 실전과 다름없다. ‘내가 본 텍스트를 어떻게 저렇게 표현하시지?’라고 생각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칭찬 세례에 황정민은 “처음 세트장에 들어왔을 때 모든 배우가 자기 자리에 앉아있는 것 같았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데 고마웠다. 그런 에너지를 받다 보면 저도 모르게 한준혁이 돼있다”고 말해 남다른 팀워크의 비결을 짐작하게 했다.
절대 놓칠 수 없는 ‘허쉬’의 관전 포인트도 소개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열정, 음식에 녹여낸 월급쟁이들의 희로애락, 생계형 기자들의 오피스 드라마라는 점을 들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다운 ‘꿀잼 보장’ 포인트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배우들의 깜짝 시청률 공약도 공개됐다. 시청률 25% 달성 시 배우들이 직접 만든 김밥을 취업준비생들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배우들의 단체 댄스 영상을 공개하기로 한 것. 배우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탄생한 시청률 공약은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했다.
‘허쉬’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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